김미현 프로 골프 프로필 나이 키 결혼 이혼 남편 이원희 재혼 과거

 

 

 

 

김미현 프로 골프 프로필 나이 키 결혼 이혼 남편 이원희 재혼 과거 전남편

김미현 프로 골프 프로필 나이 키 결혼 이혼 남편 이원희 재혼 과거 전남편 

 

김미현 프로 골프 프로필

 

이름 : 김미현(金美賢, Kim Mihyun)
국적 : 대한민국
출생 : 1977년 1월 13일(45세)

고향 : 인천광역시
학력 : 
충무초등학교
부산여자중학교
부산진여자고등학교
용인대학교 중퇴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 학사
종목 : 골프
데뷔 : 1996년 KLPGA 입회
신체 : 154cm, 55kg
종교 : 개신교

 

 

김미현 프로 골프 입문

김미현은 1996년 프로에 입문, 1996년부터 2000년 사이에 KLPGA 대회에서 11번 우승하였다. 1999년부터 LPGA 투어에 참가하기 시작하여 LPGA 대회에서 총 8번 우승하였으나, 메이저 챔피언십 우승은 하지 못했다. 2001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박세리에게 밀려 준우승한 것이 메이저 챔피언십 최고 기록이다.

 

 

1994년 KLPGA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하여 1승을 따내고, 1995년에도 KLPGA 메이저 대회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승을 따냈다. 1996년에 KLPGA에 정식으로 데뷔하였고, 1998년까지 9승을 더 기록했다. LPGA 데뷔 이후 참가한 국내대회에서 우승한 기록까지 포함하면 KLPGA에서만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박세리에 이어 LPGA에 도전했고, 1999년부터 LPGA에 출전자격을 획득하였다. 1999년에 2승을 따내고, LPGA 신인상을 획득하는 등 성공적으로 LPGA 리그에 안착했다. 이후 LPGA 통산 8승을 기록하였다.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은 없지만, 2001년에 브리티시 오픈에서 2위를 기록했다.

 

 

김미현은 154cm의 작은 키 때문에 ‘땅콩’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작은 피지컬로 호성적을 내면서 '슈퍼땅콩'이라는 별명이 추가됐다. LPGA 골프 선수들은 그를 ‘김미’라고 불렀다. 1996년 KLPGA에 정식 데뷔한 이후, 2012년 10월에 열린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김미현 프로 은퇴 이후

김미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KBS의 골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중저음 목소리에 집중이 잘 되고 차분하게 할 말은 다했다. 선수 입장에서 평등하게 해설하고 중간에 사용하는 멘션도 센스가 넘쳐서 좋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이어서 해설을 진행하게 되었다.

 

 

 

 

김미현 은퇴 이유

김미현은 다소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한 가장 큰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2007년 추벽증후군 판정을 받고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그는 지난 1월 무릎 재수술에 발목 수술까지 받고 6개월간 재활에 모든 걸 걸었다. 하지만 상태는 그리 호전되지 않았다. 추벽은 슬개골과 무릎 연골 사이에 자리한 얇은 띠로, 외상이나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두꺼워져 섬유성의 띠로 변하기도 한다. 결국 두꺼워진 추벽은 주변 연골을 손상시키고 통증을 유발한다.

 

 

추벽이 상한 이유는 무리한 운동 탓이 크다. 특히 왼쪽 무릎에 무리가 가는 스윙 연습을 많이 한 데다 작은 체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연습량도 늘 최대한으로 잡았다. 결국 그는 피곤하거나 날씨가 안 좋으면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고, 무릎이 약하다 보니 밸런스가 깨져 골반에도 무리가 가고, 발목도 자주 삐끗했다. 발목 수술을 받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김미현은 "해외 생활을 자주 해야 하지 않나. 아들 예성이를 데리고 비행기 태워서 몇 번 대회를 나가다 보니 너무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습 끝나면 애기 환청이 들렸다"며 "너무 보고 싶고, 같이 지내고 싶고. 애 놔두고 살기 싫어서 은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집안에 트로피가 없는 이유도, 여기는 아이와 나만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미현 결혼 이원희 이혼 재혼

김미현은 2008년 4살 연하의 유도 선수 이원희와 결혼하여 1남을 두었다. 2012년 불화설 및 이혼설이 있었지만, 정식으로 이혼했다는 기사는 확인된 바가 없다. 2015년 우리동네 예체능에 부부와 아들까지 동반 출연한 것을 보면 단순한 부부싸움이 와전됐던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2018년 2월 5일 이원희가 전직 여자 탁구 국가대표였던 윤지혜와 재혼한 소식이 전해지며 이혼 사실이 밝혀졌다. 기사에 따르면 이혼설이 있었던 2012년에 이미 이혼했다.

 

 

2012년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인천 남동구에서 부친이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김미현 골프월드'에서 3년 남짓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다 접었다. 김미현은 현역 시절 장만한 올랜도 집을 아직 갖고 있다. 겨울 방학을 맞아 그곳에서 아들 예성이와 역시 골프 지망생인 오빠의 중1·초5학년 두 아들을 가르치고 있다.

 

김미현에게 배우는 조카들은 "고모는 리듬이 좋아야 실력이 는다는 말과 함께 공을 새벽부터 정말 많이 쳐야 뛰어난 골퍼가 될 수 있다고 정신력을 강조하신다"고 했다. 김미현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골프와 주변 사람을 대하는 예절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자주 이야기해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