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연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키 결혼 남편 화보 과거 근황

 

 

 

 

이자연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키 결혼 남편 화보 과거 근황

이자연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키 결혼 남편 화보 과거 근황

 

이자연 아나운서 프로필

 

출생 : 1983년 7월 3일
학력 :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언론학 석사

경력 : 
OBS 아나운서
대전 MBC 아나운서
서울남성초등학교 교사
직업 : 아나운서

 

 

이자연 아나운서가 된 계기

이자연 아나운서는 그녀의 고등학교 3학년 시절로 돌아간다. 그 시절, 청소년들에게 인기 프로였던 ‘KBS 도전 골든벨’에 이자연 아나운서가 다녔던 학교가 나오게 되었다. 그녀는 촬영 중 쉬는 시간에 당시 MC를 보던 젊은 남성 아나운서에게 다가가 “오빠! 저도 아나운서가 될 거예요!”라고 당돌하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고 한다.

 

 

이자연은 학창시절 아나운서에 대한 꿈이 있었지만, 이자연 아나운서는 교대에 진학했다. 위로 오빠가 있었던 그녀는 부모님의 ‘아들은 의사, 딸은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뜻에 의해 교대로 진학하게 된 것이다. 부모님의 뜻을 저버리고 싶진 않았으나,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열망은 너무 강했다. 그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교대에서의 생활은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었다. 정신이 번쩍 들었던 것은 3학년이 되면서 문득 자신이 보내왔던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면서였다.

 

 

“저는 어렸을 때 동네 이웃 어른들이 이름을 물어보면 부끄러워서 제 이름도 크게 말하지 못할 정도로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아이였어요. 그러한 성격 탓인지 학교에서도 눈에 띄는 아이가 아니었고요. 게다가 초등학교 2학년 때는 구구단을 못 외워서 방과 후 나머지 공부도 했어요.”

 

 

 

 

이자연 아나운서 입사 전 교사

이자연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아나운서에 도전도 못 해보고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려는 자신을 용납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교대를 나온 아나운서의 선례가 없었다는 사실에 더욱 자극을 받았다. 그녀는 ‘왜 교대생이라고 아나운서 시험 보면 안 돼?!’ 라는 생각으로 언론고시에 대한 꿈을 품었다. ‘나 자신이 직접 교대를 졸업한 최초의 아나운서가 되어 보자.’라는 결심과 함께였다.

 

 

남은 3학년의 시간 동안 아나운서 학원에 다니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으나, 취업을 앞둔 4학년이 되며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부모님의 뜻은 여전히 확고했기 때문이었다. 임용고시에 합격하기만 하면 안정적인 교사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에 비해, 한 해에 한두 명 뽑는 아나운서에 도전하는 것은 모험과도 같았다. 결국, 그녀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임용고시를 준비하게 된다.

 

 

그녀의 계획은 최대한 빨리 교사가 되어 부모님도 안심시켜 드리고, 자신의 안정적인 기반을 만든 뒤에 아나운서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이자연 아나운서는 노력 끝에 1년 만에 임용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고, 서울시 초등 교사로 발령받게 된다. 그렇게 낮에는 선생님, 저녁에는 아나운서 준비생이 되었다. 퇴근 후 매일 저녁 스터디를 나가는 것이 고되기도 했지만, 그녀는 꿈을 위해 준비해 가는 과정이 즐겁기만 했다.

 

 

 

 

교사 2년 차 가을, 5학년 담임 교사였던 이자연 아나운서는 정들었던 제자들과 눈물로 이별을 하게 되었지만, 제자들은 그녀를 열렬히 응원해 주었다. 그녀는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게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좋은 의미를 남겨줄 수 있어서 그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말한다.

 

 

이자연 아나운서 입사 데뷔

이자연은 첫 공중파 공채 시험에서 5차에 걸친 시험 과정 중 3차까지 합격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좋은 결과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녀는 더욱더 열정적으로 준비하며 마침내 ‘대전 MBC’ 공채에 합격하며 꿈에 그리던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다. 교사가 되어 아나운서 시험을 보기 시작한 지 1년6개월 만의 일이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며 부모님은 든든한 1호 팬이 되어주셨다.

 

 

 

 

이자연 아나운서 프리 선언

뉴스와 보도를 전문적으로 해왔던 이자연 아나운서지만, 인터뷰 내내 활발하고 스스럼없는 성격이 돋보였다. 그녀 스스로도 뉴스보다 예능을 했어야 했다고 익살스럽게 강조한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일과 육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퇴사를 결심하고 프리랜서가 되었다는 그녀는 ‘엄마이자 교사 출신 아나운서’의 경험을 살려 활동하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남성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2008년 대전MBC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으며, 2010년 OBS경인TV 아나운서로 이적하여 2017년 1월 OBS경인TV 아나운서 사퇴 후 프리 랜서를 선언하였다.

 

 

이자연 아나운서 결혼 남편

이자연은 2살 연상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했다. 이자연 아나운서는 "제 친구의 대학교 선배로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에서 둘이 되는 만큼, 더욱 따뜻한 마음과 성숙한 모습으로 사랑을 나누며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