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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부산 출신인 그녀는 1994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고 이듬해 1995년 KBS 12기 공채 희극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봉숭아 학당》에서 따귀소녀로 인기를 얻었다.

 

 

 

김숙 프로필

출생 : 1975년 7월 6일
고향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거주지 : 경기도 김포시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김해 김씨 (金海 金氏)
신체 : 160cm, A형
가족 : 아버지(1937년생), 언니 4명
학력 : 
거제초등학교 (졸업)
이사벨여자중학교 (졸업)
대명여자고등학교 (졸업)
성심외국어대학 (전통의상과 / 전문학사)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 / 학사)
종교 : 기독교
직업 : 코미디언, MC, 가수, 작곡가
소속사 : 티엔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 더블V
그룹 경력 : 언니쓰 (2016년 ~ 2017년)
데뷔 :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
활동명 : 엘레나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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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개그맨 개그우먼 데뷔

김숙은 1995년 KBS 공채 1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였다. 지금은 폐지된 개그콘서트의 대선배인 김대희, 김준호보다도 높은 기수. 데뷔 초반에 금촌댁 네 사람들, 코미디 세상만사 등에 출연했지만 큰 반응은 없었다. 무려 7년 동안 그저 그렇게 코미디언으로 지내던 중 2002년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따귀소녀로 인기를 얻었다.

 

 

김숙 개그우먼이 된 계기

김숙은 개그우먼이라는 직업을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고 하는데, 하게 된 동기는 의외로 그녀가 가수 및 연주자 지망생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개그우먼으로 같이 데뷔한 이장숙이 그녀의 대학 시절 밴드 동료 겸 절친으로 같이 여러 가요제에 나가 가수가 되자고 했지만, 무대 울렁증으로 실수를 많이 해서 몇 번 떨어졌다.

 

 

 

 

그 후 이장숙이 먼저 무대 울렁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개그맨 시험처럼 여러 사람들이 보는데서 까부는 연기도 하고 창피할만한 모습도 보여줘서 두려움을 떨쳐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극배우의 꿈은 약간 있었지만 개그맨이라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던 김숙은 처음에는 무슨 개그맨이냐며 당황했지만, 이장숙이 적극적으로 밀어붙였고 끊임없는 설득에 결국 귀가 솔깃해져서 넘어갔다고 한다.

 

 

둘이 팀을 짜고 개그도 짜서 나갔는데 둘 다 의외로 울렁증 없이 심사위원들에게 잘 먹히는 개그를 보여줘서 잘 풀려 마지막 최종 시험까지 가서 합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장숙이 방송 활동을 거의 안 하는 요즘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절친으로 지내고 있고 김숙이 출연하는 TV나 라디오 방송, 팟캐스트 등에서 여러 차례 전화 연결을 한 적이 있다.

 

 

김숙 SBS로 이적

김숙은 이후 개콘의 흑역사 중 하나였던 스타밸리 단체 하차 사건으로 SBS 웃찾사로 이적했는데, 호응이 없어 다시 KBS로 컴백한 다른 개그맨들과 달리 강성범과 함께 웃찾사에 정착하여 웃찾사 최전성기 시절에 '랭보정' 정찬우와 함께했던 '난다김'이란 복부인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때 인기로 트로트 앨범도 발매했다. 이 때 타이틀곡이 지금까지도 대표곡(?)으로 회자되는 사천만 땡겨주세요, 그리고 웃찾사에서 여러 애교 개그를 많이 보여주었다.

 

 

 

 

2010년대 들어서면서 예능계가 남초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활발하게 방송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몇 안 되는 40대 여성 코미디언이다. 오히려 무한걸스 이후로 탄력을 받아 2000년대에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때보다 더 큰 존재감을 보이며 대세로 불리고 있다. 2016년 1월 13일 라디오 스타에 하니, 곽시양, 황제성과 동반 출연했는데 김국진 옆자리에 앉았다. 김숙 본인도 "이 자리가 낯설었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힐 정도.

 

 

김숙 윤정수 관계

김숙은 JTBC의 님과 함께 시즌2에 윤정수와 출연했는데, 이 때 이 가상 결혼이 상당히 케미가 좋아서 화제였다. 성별 반전된 듯한 김숙의 태도가 포인트. 가상 커플 프로그램이 대부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평가가 굉장히 좋아 님과 함께 제작진의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이경규는 "두 사람은 헤어지더라도 한 번의 결혼을 할 가치가 있다"라고 평할 정도로 주변인들도 두 사람의 결혼을 지지했다. 물론 당사자인 두 명은 "남 인생이라고 막말하지 말라"며 항거했다.

가상 결혼이 끝난 이후에도 서로 '전 남편', '전 부인'으로 부르며 친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상당히 친한 친구 사이인 듯.

 

 

김숙 송은이 관계

김숙은 송은이와는 중년 부부 기믹이 있을 정도의 절친. 선배들은 "니들이 그렇게 꼭 붙어 다니니까 결혼을 못한다"고 타박 놓지만, 그래도 둘은 개의치 않고 잘 다니는 듯. 어느 정도냐면 단순하게 목공 배우러 다니는 건 예사고, 제주도에 같이 지낼 집을 짓고, 유재석이 가끔 무한도전 등에 게스트나 도우미 등으로 초청하면 반드시 송은이와 함께 부른다든가... 거기다 예전에는 송은이가 소속사를 고를 때 김숙이 조언까지 해줄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현재는 같이 컨텐츠랩 비보를 세웠고 더블V라는 음악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다.

 

 

 

 

김숙 과거 가수 활동

김숙은 웃찾사 시절 난다킴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아예 이 기믹으로 캐릭터송도 낸 적이 있다. 곡명은 사천만 땡겨주세요 (feat.정찬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미카엘 셰프가 불렀던 그 곡이 맞다. 그리고 난다김 명의로 메들리 앨범 '트로트 연가'라는 앨범을 냈던 적도 있다.

 

 

김숙 평가

김숙은 코미디 장르와 MC 등을 병행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송라인의 대표 주자. KBS 연예대상에서 2020년 대상까지 거머쥐며 연예대상을 받은 몇 안 되는 개그우먼이 되었다. TV에서 사라지던 시기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매체들을 적절히 활용해 다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인물이다.

 

 

권위적이지 않고 성격이 털털해서인지 선후배들과의 친분관계도 좋다. 김수용, 유재석, 이영자, 송은이, 박미선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친분을 맺고 있고, 후배 중에서도 김신영이 김숙의 팬클럽 회원이었을 때 김숙이 조언을 해준 덕분에 개그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무한걸스에서도 후배들이 김숙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는 1975년생 동갑내기 여배우들과의 친분 관계이다. 라미란, 명세빈, 우희진, 장혜진, 최지우, 한고은 등 언급된 1975년생 동갑내기들과 전부 친구 사이라고 한다.

 

 

 

 

 

 

김숙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4000m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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