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맨 처음 아이패드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건 작년 말부터였습니다. 당시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까지만 출시된 상태였는데, 4세대가 곧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었던 상태였어요. 전문가들의 리뷰를 보니 사실상 둘 간의 차이는 없을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난 그래도 새것! 이라는 마음으로 존버를 타기로 했었지요.
그리고 2020년 3월,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출시가 되었고 해외에선 판매가 시작되었으나 국내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험이 있는 자는 직구로 미리 받는 사람도 있긴 했어요. 한달이 지나서 쿠팡을 비롯해 여러 통신사에서 예약 판매를 하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구매하려고 달려들었으나 어마어마한 주문량에 매번 놓치기 일쑤였죠.
그리고 4달이 지나서야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곧 질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셀룰러+wifi 모델 256gb 간단 리뷰
최초로 아이패드를 만져봤던건 가장 초기 모델이었던 아이패드1 이었습니다. 당시 그 모델은 지금처럼 가볍지도 카메라가 있지도 바디가 납짝하지도 않았어요. 뒷면이 둥근 형태였기때문에 바닥에 두면 바이킹 마냥 흔들거렸었죠. 하지만 '프로'라인이 나오고 4세대까지 온 지금 아이패드는 노트북 급, 그 이상의 유틸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셀룰러+wifi 모델 256gb 스펙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모델의 스펙을 가져와봤습니다. 사실 이렇게 써놔도 이전 모델과 얼마나 다른지 알기 어려웠는데요. 그저 실제 눈으로 깨끗하고 선명하면 되었고, 빠르면 되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셀룰러+wifi 모델 256gb 구성품
애플이 애플했다. 본체, 설명서 그리고 충전기 끝.
USB케이블은 갤럭시 휴대폰과도 호환이 되는 C타입 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쪽은 USB포트로 되어있지 않고 같은 C타입이었기 때문에 현재 제 PC로는 별도의 젠더를 활용하지 않는 이상 연결할 수 없었습니다.
여전히 심플한 설명서와 여전히 동봉되는 애플 스티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셀룰러+wifi 모델 256gb 후기
저는 프로크리에이트 앱으로 그림을 그리려고 샀는데, 화면이 정말 넓어서 좋았습니다. 종이재질 필름을 붙였는데 이 느낌 또한 새로웠어요. 화면은 정말 선명했고, 밑에 독이라 불리는 빠른 실행도구는 너무나 유용했습니다.
정말 잘 따라오고, 실제로 팬으로 쓰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애플펜슬 머리 근처를 두번 탭하면 지우개로 전환되는 기능까지!
애플 펜슬 2세대도 같이 구입했는데, 저렇게 붙여두면 충전이 되는 놀라운 방식이었습니다. 이어서 리뷰할테지만 저 펜촉이 닳게끔 되어있는것도 신기.
■마치며..
요새 전자제품이 대부분 애플의 흐름대로 따라가는 느낌입니다. 심플한 구성의 선두주자였던 애플의 플랫폼은 이제 삼성, LG등 너나 할 것없이 심플하게 구성하고 있는 현실이지요. 그래도 애플제품만의 감성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서 반가웠고, 자주 가지고 놀아보며 공유할 팁이 생기면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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