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한번은 꼭 마주하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바로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인데요. 운전을 처음하거나 미숙한 이의 경우 비보호 좌회전을 어느 신호에 해야 하는지 헷갈릴때가 있지요. 심지어는 운전을 좀 해본 사람도 이를 여전히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비보호 좌회전을 어느 신호에 받아야 하는지를 알아보려고 해요.
■비보호 좌회전 이란?
먼저 비보호 좌회전이란 교차로에서 별도의 좌회전 신호가 없는 경우 직진 신호에 좌회전이 가능한 도로 지시사항입니다. 말 그대로 '비'보호 이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책임은 좌회전을 받은 나 자신에게 있단 소리가 될텐데요. 우선권은 직진중인 상대 차량에게 있단 소리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비보호 좌회전을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 편이랍니다. 그 조금 돌아가도 늦지 않게 미리 움직이기 때문이죠.
■비보호 좌회전 신호는 빨간불? 초록불?
정답을 이미 앞서 말했지만 비보호 좌회전은 녹색신호에 받아야 합니다. 빨간불이 아니에요. 이를 착각하는 이가 대단히 많은데 빨간불에 지나가면 신호위반으로 적발될 수 있고, 이 경우 범칙금 6만, 벌점 15점이 부여된답니다(승용차 기준). 또한 일반적인 과실비율도 8:2가 보편적으로 자신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하죠.
또한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채 진입 후 사고 발생시 100:0이 된 판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먼저 녹색신호인지 확인한 후 전방에 진입하는 직진차량이 없는지 눈치 싸움을 한 뒤 안전하다 판단이 되면 그 때 진입해야 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겠는데요. 요새는 아예 비보호 표지판에 추가 문구를 넣은 표지판도 있는데, 그건 다음과 같아요.
■직진신호시 좌회전 가능(비보호)이란?
마찬가지로 비보호 좌회전 개념인데, 이는 좌회전 신호도 같이 있는 교차로로 볼 수 있어요. 즉 좌회전 신호를 받아서 좌회전을 해도 되고 직진신호시 전방에 차량이 없다면 비보호 좌회전을 해도 되는 개념이지요. 이는 보통 좌회전 신호는 직진신호보다 짧고 제한적이기 마련인데, 이를 도입한 후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줘 교통처리 능력이 109%나 증가했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방법은 앞서 말한대로 정해진 신호에 좌회전을 받거나 직진신호시 비보호 좌회전 개념을 도입해 신호를 받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빨간불에 비보호 좌회전 시 신호위반에 걸리게 되며, 비보호 표지판이 있다고 유턴이 가능한게 아니니 이점 또한 참고해야 하죠.
이번 기회로 비보호 좌회전 개념을 잘 숙지하여 신호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빨간불, 보행신호시 좌회전, 유턴 받는 일이 없도록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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