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지인, 친구로부터 아이폰을 받거나 내가 그들에게 빌려줄 때 나의 개인정보를 초기화를 하게 되는데 아이폰의 경우 기존의 안드로이드 폰 보다는 다소 까다롭다고 느낄 수 있지요. 계정이 유효하고 계정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라면 그 어떤 것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날릴 수 있지만, 만약 계정정보를 모른다면? 문제는 심각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아이폰 기종별 초기화하는 대표적인 방법 3가지를 소개할게요!
■아이폰 기종별 공장초기화 방법
아이폰을 초기화하는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 방법으로 나뉘는데요.
- 설정 어플을 활용해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실행
- 리커버리 모드를 이용하기
- DFU모드를 이용해 초기화하기
1번은 별도 기기없이 아이폰만으로 초기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건 아이폰 상태가 정상일 때 가능하고 나머지 리커버리 모드나 DFU모드를 이용한 초기화는 PC 아이튠즈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아이폰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을 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설정 어플을 활용해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실행
아이폰 기본 어플인 설정 앱을 켜고, 일반-재설정-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를 통해 초기화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때 애플 계정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있다면 진행되지 않으니 이 점은 알고 계셔야 해요.
추가로 모든 설정 재설정은 데이터는 그대로두고 아이폰 개인설정값(바탕화면, 홈화면과 같은)만 초기화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 다음으로 많이 쓰는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은 데이터를 사용함에 있어 불안정하거나 문제있을 경우 네트워크와 관련된 세팅값만 초기화를 해주는 기능입니다.
■아이튠즈를 통한 초기화
먼저 PC에 아이튠즈를 설치해야 하고, 실행을 한 후에 아이폰과 연결을 완료한 상태여야 합니다. 그 다음 해당 기종에 따라 각자의 방법으로 강제 리붓 및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아이폰5~아이폰6S의 경우
-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누르기
- 화면이 꺼지면 전원버튼에서 손 떼고 홈버튼만 계속 누르고 있기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의 경우
- 좌측의 볼륨조절 버튼 중 마이너스(-)버튼과 전원버튼 동시에 누르기
- 화면이 꺼지면 전원버튼에서 손 떼고 볼륨버튼(-)만 계속 누르고 있기
ⓒ아이폰8 이상 아이폰11 프로 이하
- PC에 아이폰을 먼저 연결하기
- 순서대로 먼저 볼륨버튼 (+)한번만 눌러주기
- 그다음 볼륨버튼 (-)한번만 눌러주기
- 전원버튼 꾹 누르고 있기
- 앞에 순서대로 볼륨버튼을 누른 후 전원버튼을 계속 누르면
아이폰이 껐다 켜질텐데 계속 누르고 있으면 아이튠즈 연결 화면이 나온다.
■무엇이 다른가?
가장 큰 차이점은 1번의 경우, OS는 그대로인 상태에서 초기화를 하는 반면 2,3번의 경우는 기기를 포맷하고 최신 ios파일을 다운받아 초기화 후 다시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간편함에 있어서는 1번을 따라올 순 없지만, 계정을 잃어버려서 다신 찾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아이폰이 벽돌상태이거나 등 특이사항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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